신주쿠 사건
2009.07.28
성룡이 나온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본 영화.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냥 느와르 영환데, 거기에 성룡이 나온다는 거 정도? 그니까 전형적인 성룡영화가 아니라, 성룡이 주연인 그냥 보통 영화라는거. 성룡의 쿵푸는 전혀 볼 수 없고, 느와르라는 걸 알려주는 사실적인 영상이 기억에 남는다. 빅 타임 보다는 나은데, 중안조보다는 안 재밌다. 빅 타임은 정말..... 나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다 준 그런 영화였지... 후 앰 아이를 외치는 성룡을 보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던 그런 영화... 빅 타임... ㅋ 이 영화는 성룡영화라는 기대를 버리고 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 그 기대를 하고 본다면 재미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