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이야기
아이팟 클래식 애플케어 등록기
2011.02.23내가 쓰고 있는 애플 제품은 아이패드와 아이팟 클래식이다. 두 제품다 산지 1년이 안된 상태로 애플케어 프로텍션 플랜을 사야되는 상태이다. 애플케어가 생각보다 고가인 관계로 아이팟 클래식을 먼저 사기로 했다.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아이팟 클래식 제품은 8만 5천원이고, 아이패드는 12만 9천원이다. 두개 동시에 사면 무려 20만원 넘는 돈이 지출된다... 애플 공식사이트에서는 액수가 저정도이지만, 오픈마켓(옥션이나 11번가) 등지를 잘 뒤져보면 생각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옥션에서 쇼이머니가 한 4만원정도 있고, 나름 옥션 VIP(?)라서 할인쿠폰도 좀 있는 상태. 그래서 옥션에서 한 4만원정도에 살 수 있었다. 사고나서 한 이틀정도면 집으로 날라온 애플케어 프로텍션 플랜 패..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AAC파일로 변환하기
2011.02.14음악파일을 AAC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아이튠즈를 이용한 방법이 제일 괜찮은 방법 같아서 여기서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변환시킬 AAC파일의 옵션을 지정해야 되는데, 메뉴바에서 '편집 - 기본 설정'을 클릭한다. 그런 다음 '일반' 탭에서 'CD를 삽입했을 때' 옆에 '가져오기 설정'을 클릭한다. 위 화면과 같이 설정을 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 창이 뜨는데, 위와 같은 옵션으로 하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위 옵션이 가장 음질열화가 적은 옵션이다. 옵션을 다 지정했으면 확인 버튼을 눌러서 아이튠즈 초기화면으로 돌아간다. 변환할 파일을 고른다음 우클릭을 해서 'AAC 버전 생성'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이튠즈에서 인코딩을 시작한다. 인코딩이 다 끝나면 디디딩~♪ 하는 소리가 나면서 인코딩이 ..
음악파일을 아이리버 플러스3를 이용하여 간단히 태그정리하기
2011.02.14음악파일의 태그를 간편히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소개할 프로그램은 아이리버 플러스3이다. 아이리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 재생능력과 파일전송 능력만 갖춘것이 아니라 음악DB를 활용한 태그정리에도 꽤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리버 제품 사용자가 아니라도 이 프로그램으로 태그정리를 하고 그 파일을 일반 엠피쓰리에다가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된 태그가 표시된다. 아이리버 정품등록 사용자는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아이리버 사용자가 아니라면 밑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압축을 풀고, 설치를 한 이후에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자기가 태그정리를 할 파일이 있는 폴더로 이동한 후 정리할 파일에다 대고 우클릭을 한다. 그러면 여러가지..
2011년 1월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2011.01.30차트를 살펴보면 변화가 많이 눈에 띄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소녀시대의 약진이다. 개인적으로는 소녀시대 첫번째 라이브 앨범 'In to the new world'가 올킬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앨범 전체가 랭크되지는 않았다. 일부곡들이 상위권에 치고 올라왔는데, 역시 듣는 곡만 듣는 내 청취 습관이 차트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여전히 자이호는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밑으로 여러 곡들이 계속해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 덕분에 몇달동안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SG 워너비 겨울나무하고 엠씨 스나이퍼 마법의 성 같은 노래는 5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 힐더 월드도 그 자리가 조금 위태위태한 모양새다. 이제 아이팟을 쓴지가 좀 시간이 지나면서 차트가 전체..
2010 부산시향 송년음악회
2011.01.29어쩌다 가끔씩 클래식 공연을 들으러 가기도 하는데... 작년 부산시향 송년음악회는 대박이었다. 부산시향 공연을 듣다보면 한번씩 아.. 연습을 좀 많이 안하셨나 하고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런데 작년 송년음악회는 확실히 연습을 많이 한게 티가 났었다. 어느 오케스트라든 송년음악회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지만 작년 송년음악회 같은 경우에는 부산시향의 모든 에너지가 폭발한 그런 공연이었다고나 할까. 이제 새 지휘자와의 호흡도 그럭저럭 맞아 들어가는 듯 하고, 연습도 많이 해서 화음이 척척 잘 맞아들어갔다. 사실 슈퍼스타 케이나 그런데 보면 박진영이 나와서 음 하나에 감동받고 안받고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하는데,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다보면 박진영이 한 말이 공감이 간다. 감정이 막 끓어오를라고 ..
Live for love united
2011.01.242002년 월드컵을 하던 시절에 월드컵 공식앨범을 샀었다. 혹자는 왜 브라운아이즈 1집을 안 사고 월드컵 공식앨범을 샀는지 의아해하기도 했는데, 지금 내가 생각해봐도 조금 의아하긴 의아하다. 그때 레코드점에서 끝까지 고민하다가 2002년 월드컵 앨범을 샀던 거였거든. 사고나서 좀 후회하기도 했는데...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좀 실망스러운 앨범이었다. 아나스타샤의 '붐'도 시대를 굉장히 앞서나간 노래였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또 어떤 일본 밴드의 노래도 있었는데 그 가사가 진짜 웃겼었다. 노래 가사가 이랬었다. "고 고 고 아리가또 고! 고! 고! 아이~ 고 고 고 아리가또 감사하무니다! 고 고 고 아리가또 고! 고! 고! 아이~ 고 고 고 아리가또 감사하무니다!" 그래도 앨범전체..
윈도우 모바일에서 flac 파일 재생하기
2011.01.22전에 옴니아에서의 flac 파일 재생문제로 한동안 삼성 서비스센터를 간 적이 있었다. 내가 옴니아를 살때 본 스펙표에서는 분명히 flac 파일을 재생한다고 나와있었는데, 실제로 flac파일을 돌려보니 재생이 똑바로 안되는 것이었다. flac파일을 재생을 시키면 재생시킨 첫 곡은 재생이 되는데, 그 담에 재생이 되어야 할 재생목록안의 다른 곡들이 재생이 안되면서 핸드폰이 아예 먹통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그래서 그 문제를 들고 삼성 서비스센터를 그렇게 갔었는데, 서비스센터 직원의 대답은 옴니아는 flac파일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본 그 스펙표가 어디서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옴니아는 flac을 지원하지 않으니 mp3파일로 들어라는 것이 그 직원의 대답이었다. 하지만 결..
소녀시대 덕후 전국 단합대회
2011.01.14놀랍게도!! (어쩌면 놀랍지 않게) 소녀시대 콘서트는 소녀시대 덕후들의 본격적인 전국 단합대회였다. 이 트랙의 가치는 소녀시대 덕후들 중 남성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게해준다는 것이다. 저 엄청난 저음들의 향연을 보라... 이번 소녀시대 라이브 앨범 중에서 또 인상적이었던 트랙은 윤아가 부른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자기가 일부러 그런 컨셉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깜찍발랄한 고음이 이제는 조금 노티나는 신동, 이특의 저음과 어우러져 아주 훌륭한 밸런스를 선보였다. 특히 랩부분은 서지영의 샾시절을 연상시켜서 아주 오글오글~~ ㅋ 제시카랑 온유가 부른 1년 후도, 본격적인 남성오덕들의 열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시카가 부르는 파트와 온유가 부르는 파트의 함성 차이를 비교해보면 이 콘서트..
유코텍 UBQ-303SE의 심각한 선재질 문제
2011.01.14이 이어폰을 맨 처음 산 건 2010년 1월 경. 본격적으로 위 사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사실상 이어폰을 쓸 수 없게 된 시점이 2010년 3월 쯤이다. 처음에는 저렇게 피복이 벗겨져도 잘 재생이 되었었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한쪽이 아예 안 들리거나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때는 뭐 이딴 이어폰이 다 있냐 싶어서 그냥 집안에서 버려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집청소를 하면서 발견했는데, 지금봐도 저 이어폰의 선 상태는 좀 심각해 보인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저 부분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보면 마치 칼로 선에 스크래치를 낸 것처럼 금이 가고 갈라져 있는게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선재질을 개판으로 갔다붙였으면 2개월정도 쓴 이어폰이 저정도 수준으로 피복이 벗겨질까. 이 이어폰 참고로 음색은 꽤 괜..
2010년 12월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2010.12.28아이팟이 좋은 점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각종 음원을 관리하기가 무척이나 편리한 것에 있다. 처음에는 쓰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사실 이 아이튠즈만큼 편한게 없다. 그 중에서도 유용한 기능이 많이 재생된 음악을 찾는 기능인데, 오늘은 그것을 통해서 2010년 12월 한달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을 한번 선정해보고자 한다. 2010년 12월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3위. 시스타 - 니까짓게 나도 의외의 결과. 내가 이 노래를 그렇게 많이 들었나 싶다. 이 노래를 벅스에서 다운받은게 12월 중순쯤 되는데 한 2주 정도 되는 시간에 아이팟에서만 15번을 재생시켜서 무려 종합 랭킹 5위를 차지했고 12월 랭킹에서는 당당히 3위에 랭크됐다. 2800곡이나 되는 내 아이팟에서 저 정도의 순..
AAC 코덱의 놀라운 압축률!!!
2010.12.28위 스펙트럼은 무손실 음원의 스펙트럼이 아니다. 아이튠즈로 변환한 AAC 파일의 스펙트럼이다. AAC파일은 손실코덱이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은 9.84MB에 불과하다. 하지만 위의 스펙트럼은 완벽에 가깝다. 무손실 파일의 스펙트럼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이다. 원래 무손실 파일의 용량은 26.4MB다. 일반적으로 손실된 파일을 스펙트럼으로 표시를 하면 손실된 부분이 표시가 된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른쪽에 검은색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파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음역대를 잘라먹기 때문에 그 부분이 온전하게 스펙트럼으로 나타나지 못하고 그냥 검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밑에는 각종 손실 음원파일의 스펙트럼을 캡쳐한 사진인데,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흔하게 쓰는 mp..
간단히 무손실 음원 구별하는 법
2010.12.24간단히 무손실 음원을 구별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파일 중에 진짜 flac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심스러운 파일들이 많습니다. 이 툴을 이용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대충은 구별해낼 수 있습니다. 위의 파일을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플레이리스트 창에 파일을 끌어놓고 재생을 시키면 왼쪽에 스펙트럼이 표시됩니다. 이 스펙트럼을 보면 진짜 무손실 음원인지 아니면 가짜 무손실 음원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그림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원본 무손실 파일은 벅스에서 다운받은 파일입니다. 그리고 파일 변환에는 dBpoweramp Music Converter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