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우물의 깊이는....
2004.11.27
아 이제 연말이 다가오네. 대학 1년의 생활. 정말 모든걸 다 가진듯한 자유를 느낄 것 같았던 대학 그리고 1년. 그 끝이 보인다. 내가 1년전에 친 수능은 올해도 어김없이 행해졌고, 또 어김없이 수능에 관한 말들이 수능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남아있다. 날씨도 추워지고, 정말 강추위때 쓰는 파카는 있으므로, 그냥 가벼운 추위일때 입을 수 있는 자켓도 하나 마련했다. 2004년의 겨울도 어김없이 추워지고 있고, 2005년의 따뜻한 봄도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다.매년매년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고, 난 성장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가만히 올해를 되새겨봤다.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았다. 정말 모든걸 다 가진듯한 자유를 가졌다고 믿어왔지만, 1년이 지나 다시 되새겨 보면 너무나도 허무하게 시간을 보낸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