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일들 10.
2010.10.11
#1. 딜레이에 딜레이에 딜레이. 교회 청년국에서 만드는 조그마한 잡지가 하나 있다. 총 페이지수는 50페이지 정도되는데, 나도 그 잡지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잡지는 봄, 가을해서 1년에 두번 나오고, 올해 가을호가 통산 8호가 된다. 나는 올해 봄에 처음으로 잡지를 만드는 데 참여했고, 역시 이번 가을에도 참여했다. 만드는 과정이 그렇게 쉬운 건 아니지만, 다 끝나고 나오는 결과물을 보면 조금 흐뭇하게 느껴진다. 보잘 것없는 글들도 근사하게 포장해주시는 다른 분들의 수고가 그만큼 큰 셈인 것이다. (특히 MK누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잡지가 나오는게 점차 미뤄지고 있지만, 빨리 나왔으면 하는게 내 맘이다. 잡지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 물건너간 라식. 작년에 유난히 빨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