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창단 첫 10연승과 6월 11일 문학직관후기
2016.06.14
지난 주말 문학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NC와 SK의 문학경기였는데요, NC는 창단 첫 9연승을 도전하는 경기였고 SK는 안좋은 흐름속에서 한시바삐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학야구장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요, 올시즌 직관전적 7승 2패 중 2패를 바로 이 문학야구장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경기자체는 테임즈와 이호준의 백투백 홈런, 이후 또다시 이호준의 홈런이 터지면서 무난히 NC가 이기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다가 중반 이후 SK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요, 5회 거의 담장을 넘어간 타구를 김성욱선수가 담장위에서 잡는 슈퍼캐치를 보여줬습니다. 요새 NC수비를 보면 한번씩 소름돋을때가 있는데요, 저번에 본 김준완의 뒤로 달려가며 다이빙캐치에 이어 정말 대단한 플레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