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소득주도성장
2019.06.09
양극화가 더 심해진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 부유해진다고 한다. 원인은 무엇일까? 가난한 사람이 게을러서일까? 노오오력을 안해서일까? 서울역 앞에서 8800번을 타면 숭례문을 지나가는데, 거기 앞에 조그마한 24시간 추어탕집이 있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데 손님은 아무도 없고 불은 훤한데, 식당 아줌마 혼자서 가게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이 아줌마는 그렇게 부유한 사정이 아닌 것은 분명했다. 이 아줌마가 부유하지 않은 것은 게을러서 일까? 모든 부자들은 부지런할까? 글쎄 잘 모르겠다. 부자인데도, 열심히 안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은 많다. 이창동 영화, 버닝에 나오는 스티븐 연은 딱히 하는건 없는데 돈은 많고 그래서 여자들이 다 그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