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통화음질이 좋다.통화음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volte가 확실히 좋더라구요. 공장에 프레스 기계가 많아서 많이 쿵쾅거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화가 잘 됩니다. 주변소리 없애주어서 통화소리만 똑똑하게 잘 들리구요. 고요한 곳에 있으면 숨소리가 들릴정도로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줍니다. 통화음질만은 정말 만족하면서 썼어요. 참고로 제가 쓴 통신사는 LG U+였습니다. 2. 액정이 또렷하다.액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확실히 야외에서의 화면은 아몰레드보다 IPS가 낫군요. 야외에서 또렷하게 잘 보이는 액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몰레드가 색깔이 조금 과장된다면 IPS는 정확한 색감을 보여주는게 좋았습니다. 액정이 만족스러웠어요. 3. 음악 음질이 좋다.음악 음질이 좋습니다. 이건 뭐 직접 들어보셔야 하는데..
얼마전에 애플이 icar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었죠. 그 생각이 제 생각뿐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애플이 폭스바겐사와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i비틀입니다. 폭스바겐-애플, 비틀+아이폰 '아이비틀' 개발 저는 캠리킷이나 소나타킷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독일의 폭스바겐사의 비틀킷이군요.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대와 삼성이 엮이고 소니와 도요타가 엮이는 건가요? 뭐 어쨌든, 막 던지는 예측이 하나 얻어걸리니까 무척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장점 1. 유지비가 싸다.유지비가 굉장히 저렴하죠. 차는 운행을 한번도 안하고 가지고만 있어도 나가는 유지비가 꽤 있죠. 보험료부터 해서 각종 세금도 있구요. 경차의 매력은 유지비가 매우 싸다는 겁니다. 보험료 반값에 세금 반값입니다. 보험료하고 세금하고 합쳐서 1년에 한 30만원 정도되는데요, 이 정도면 딱히 부담스럽지 않죠. 나중에 돈 더벌면 차 한대 더 사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2. 차 가격이 저렴하다.마티즈1은 차 가격이 저렴합니다. 부모님이 한 170만원주셨다고 했는데요, 그 정도에 이 정도 차면 준수하죠. 99년식이라지만 7만킬로밖에 안뛴 차고 A급이라서 쌩쌩 잘 나갑니다. 거기다가 마티즈1은 스즈키에서 나온 엔진을 써서 잘 달린다고 하네요. 물론 요새나오는 엔진에 비하면 조금 문제가 ..
이 책은 한마디로, 시대의 멘토가 되고 싶은 유시민이 결국 자기가 어떻게 살것인지 다짐하는 책입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별로인데요, 유시민이 지금은 정치인이 아니니까 그만큼 현실에 대해서 자연인으로서 더 잘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거든요. 정치를 하면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라던지, 그런 것들도 보고 싶었구요. 근데 그런 이야기들은 별로 없어요. 리버럴인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가 정치를 그만두면서 좀 더 구체적이고 확 다가오는 이야기들을 보고 싶은 사람은 굳이 이 책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유시민이 지식소매상으로 활동하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테니깐요, 다음에는 정말 소비자가 좋아하는 지식들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유시민 본인은 사람들이 ..
얼마전에 러브레터의 재개봉소식이 있었죠. 저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RSS피드를 받아두던 블로그에서 그 소식을 전해듣고 급하게 찾아서 봤습니다. 원래 이런 영화는 빨리 안 보면 금방 내려가고 말거든요. 천안cgv 로맨틱 2관에서 봤는데요, 로맨틱 2관이 참 재미있더군요. 일반 극장처럼 일렬로 쭉 있는게 아니라 두자리씩 나누어서 있더라구요. 무슨 자동차극장에 온것처럼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저녁늦게 간거라 혼자서 두좌석 차지해서 편하게 보긴 봤어요. 다시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전에는 몰랐는데 새로 느낀 점은 나카야마 미호가 후지이 이츠키일때하고 히로코? 일때하고 목소리가 꽤 다르더군요. 이츠키일때는 조금 털털한 느낌의 목소리였다면 히로코?일때는 조금 여성스러운 목소리이더군요. 약간 꾸며낸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
어렸을때 영광의 레이서란 만화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거기 흥미로운 모습이 등장합니다. 드라이버와 차랑 서로 대화를 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장면입니다. 길안내는 기본이구요, 최적의 드리프트 코스와 노면상태, 기체의 주행상태까지 모두 다 음성으로 체크해서 안내해주죠. 요새 운전을 하면서 어쩌면 우리는 벌써 아스라다가 등장하는 시기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마트폰으로 티맵을 켜서 길안내를 받는데요, 목적지를 검색할때 음성검색으로 하거든요. 거치를 해놓고 자판을 일일이 타이핑하기 귀찮아서 음성으로 검색하는데 음성 검색성공율이 꽤 뛰어납니다. 이건 초기형 아스라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죠. 얼마전에는 애플이 차량용 태블릿 거치에 대한 특허를 받아두었어요. 애플은 이미 아스라다의 ..
이 글을 적기전에, 굳이 저의 정치성향을 밝히자면 저는 친노에 가깝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에 유시민의 정계은퇴 소식을 들었습니다. 듣고나서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유시민을 차기 대통령감으로 생각하고 마음속으로나마 지지를 보내고 있었거든요. 그의 정치적 행보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딱 한명 있습니다. 바로 노무현이죠. 노무현의 힘은 계속된 실패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질 줄 알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기를 버려왔던 것이 큰 자산이 되어서 결국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지요. 유시민은 딱 노무현의 그 길을 뒤따라 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참여계를 가지고 민주당에 합류했으면 국회의원은 그냥 했고 어쩌면 문재인대신 대통령후보가 될..
상방곡에서의 패배 이후 제갈량도 울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나도 울고... 한중전투 승리후 짧은 전성기가 끝나고 유비의 진영은 왜 이리도 안습인지요... 신삼국이 끝이났습니다. 마지막회는 제갈량 사후 사마의가 얼마나 용의주도한 사람인지 보여주면서 막을 내리네요. 신삼국은 삼국지 해석에 대해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입니다. 거의 모든 장수들이 버프를 받았는데요, 그게 또 말이 안되는게 아니라서 더 인정해줄만한 거지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은 육손이 유비가 산속에 진을 친 것을 알고 이겼다고 외치는 장면인데요, 한동안은 육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제갈량의 북벌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육손은 안나오더군요. 안타깝게도 말이죠. 사실 오나라가 저평가를 받는 것도 유비 사후 존재감이..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한국판 본 얼티메이텀입니다. 본 시리즈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베를린도 충분히 흥미로울 겁니다. 멜로가 없는 진정한 액션이라는 점도 남자들이 더 열광하는 요소이겠죠. (반면 여성들에게는 조금 구미가 안맞을 수도 있어요.) 조직에게서 버림받은 첩보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 떡밥을 끝에 흘리고 있긴 한데, 나올지는 뭐 나와봐야 아는 거겠죠. 어쨌든 괜찮은 영화입니다. 액션은 역시 류승완 입니다.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드려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조금 바빴는데요, 오늘은 조금 시간이 나네요. 모처럼 쉬면서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가 18대 대선관련 마지막 포스트가 될 듯 합니다. 한번씩 글은 안쓰지만 제 블로그에 와서 댓글달린거 있나 확인하고 가는데요, 최근 포스트들을 보니 다 정치이야기들이더라구요. 이제 대선도 끝났으니 정치이야기 비중을 좀 줄여야 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번에 말했듯이 충청권에서 왜 졌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한 대권주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가장 결정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박근혜가 이번 대선에서 충청권에서 표심을 얻은 가장 큰 원인은 세종시 수정안 반대였다고 생각해요. 세종시 수정안을 통과하려는 MB정부의 방침에 제동을 걸면서..
새해 들어서 천안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아침 7시 50분에 출근해서요, 저녁 9시쯤에 마칩니다.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씻으면 잠이 드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 고생하는게 나중에 복으로 돌아올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일요일날도 출근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전무님과의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는데 성공하여 일요일날은 출근안하는 걸로 했습니다. 일단은 3년 생각하고 여기 왔구요, 3년까지는 열심히 일해야죠. 그리고 나서 당연히 더 좋은 곳이 있으면 떠나야겠죠? 회사는 많이 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온 것이지만요. 자동차 부품만드는 회사인데 한라공조 1차 하청업체입니다. 자동차 부품업계가 지금 경기가 굉장히 좋고 향후 10년까..
투표율이 75%가 나왔는데도, 100만표로 문후보가 졌습니다. 어제께 저녁부터 시작된 멘붕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극복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극복해야지 해야지 하니까 더 멘붕이 오는 것 같습니다. 부시를 당선시킨 미국인들의 심정이 이랬을까요? 아... 답답하네요. 제가 볼때 가장 큰 패인은 보수 대 진보 프레임 근본 그 자체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보수우위의 국가입니다. 여태까지 진보진영이 그 자체의 힘으로 정권을 가져온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김대중때도 김종필하고 힘을 합쳤고, 노무현때도 정몽준하고 힘을 합쳤거든요. 진보가 보수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보수진영의 후보와 힘을 합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50만표차로 이긴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는 조금 특이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