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한국판 본 얼티메이텀입니다. 본 시리즈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베를린도 충분히 흥미로울 겁니다. 멜로가 없는 진정한 액션이라는 점도 남자들이 더 열광하는 요소이겠죠. (반면 여성들에게는 조금 구미가 안맞을 수도 있어요.)
조직에게서 버림받은 첩보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 떡밥을 끝에 흘리고 있긴 한데, 나올지는 뭐 나와봐야 아는 거겠죠.
어쨌든 괜찮은 영화입니다. 액션은 역시 류승완 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