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일까요? 다시 베가 아이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3개월 유지 조건으로 베가 아이언1을 썼었던 것 같은데요, 단통법 폭풍이 지나가더니 아이언2가 공짜폰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예전에 통신사대리점으로 갔다가 의외로 고급스러운 아이언2의 외관에 완전 꽂힌지라 위약4고 나발이고 바로 업어왔습니다.디자인은 굉장히 고급스러운데요, 아이언1의 스테인레스와 달리 알리미늄 소재로 조금 더 가벼워졌습니다. 디자인도 좀 더 다듬어 졌구요. 근데 아쉬운 건 아이언1에서 느껴졌던 언더독스러운 아우라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이건 뭐 개취니깐요.써보니 이거 바로 직전에 썼던 엑스페리아 Z1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측면이 있어요. 좀 더 써봐야겠지만 음질적인 측면은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화..
“이러다 삼성폰 점유율 100% 될 판” 재미있는 기사가 떠서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요, 삼성폰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서 80%에 육박할 거로 추정되는 바람에 사실상의 독과점 구조이고 이 때문에 IT업계에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할 거 같네요. 저는 최근 들어서 삼성폰이 시장점유율이 더 늘어나는데에는 보조금 동결이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나 엘지나 팬텍이나 출고가를 보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이 3사의 폰이 다양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던 데에는 통신사와 제조사에서 나왔던 보조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갤3 대란으로 시장에 보조금 자체가 완전히 동결되어 버렸단 말이죠. 그러면 출고가 자체는 별로 차이가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얼마전에 광풍이 불었습니다. 저도 그 사이를 틈타 갤럭시노트로 폰을 바꿨는데요... 오 마이 갓...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쉣폰입니다. 전에 쓰던 베가레이서2가 삼만배 정도 났습니다. 폰을 바꾸고 이렇게나 후회했던 적은 처음입니다. 지금부터 왜 갤럭시노트가 거지같은지 하나하나 나열해보겠습니다. 첫째, 버벅거립니다.너무 버벅거립니다. 아샌을 올려도 똑같습니다. 여전히 버벅거립니다. 메모리 관리가 문제인가 싶어서 왠만한 어플을 다 사용안함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벅거리는건 여전합니다. 그렇다고 어플을 많이 깐 것도 아닙니다. 기껏해봐야 구글 내장어플들 업데이트하고 네이버지도 에버노트 카톡 정도만 깐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벅거립니다. 둘째, 무겁습니다.한손으로 ..
핸드폰을 얼마전에 베가레이서2로 바꿨다. 새 핸드폰 치고는 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뒤도 돌아보지 않고 폰을 바꾼 것이다. 이로서 4개월동안 동고동락했던 인크레더블도 타인의 손에 가게 되었다. 잘 가시게 인크레더블아~ 만족스러운 디자인 베가레이서2를 받고 가장 놀란 측면은 디자인이 매우 예쁘다는 사실이었다. 화면은 4.7인치로 큰 편인데 전체적인 바디는 그렇게 크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LCD 화면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얇은 크기로 만들어졌고 베젤이 얇아서 폰이 그렇게 크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입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AMOLED보다 따로 발광판을 넣어야 하는 LCD패널을 쓴 핸드폰이 두꺼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렇지만 최대한 얇은 크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베가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