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라 - 『도가니』
2011.10.22
화제의 영화 도가니. 영화의 메시지는 하나였다. 분노하라. 영화속의 인물들처럼 좌시하지 말아라. 분노하라. 이익과 타협하지 마라. 공지영 작가의 말처럼 영화속 인물들은 큰 잘못을 한게 아니라 조금씩 직무유기를 했을뿐인지도 모르겠다. 그 결과가 이렇게 끔찍한 결말을 가져왔지만. 알면서도 나와 상관없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일들이 많다. 그렇지만 그렇게 넘어가는 사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만 아니면 돼 하는 식의 생각들이 이 사회를 망치고 있다.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된다. 문득 그분이 다시 생각난다. 내년에는 정말 정의가 승리하길 기다린다. P.S. 참여정부 시절에, 군사작전권을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이양하는 작업을 했었다. 그 결과 평시작전권은 이양을 받았고, 전시작전권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