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e Time 02:21:23
오늘 부산하프마라톤대회를 뛰고 왔다. 내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해본거. 겁도 없이 남자가 21km정도는 뛰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덜컥 21km를 뛰었는데, 조금 빡시긴 빡시더라. 근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테니까. 일단 올가을에 광안대교를 막고 그 위에서 하프마라톤대회가 있다고 한다. 우선은 그거를 목표로 계속 운동해야겠지.
열심히 노력하고 그리고 기도한다면, 언젠간 내 꿈의 도전인 마라톤 풀코스 완주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