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추웠다. (그리고 지금도 춥다.)
아침에 나오라고 해서 아침에 갔다.
그리고 유리창을 닦으래서 유리창을 닦았다.
얼어죽는줄 알았다. 젠쟝....
근데, 아침에는 외국인이 많다.
에스프레소 한잔하고 샌드위치 같은거 먹으면서 사색도 하고, 뭔가 끄적거리기도 하고.
누구는 밖에서 콧물 질질 흘려가면서 유리창 닦고 있는데, 굉장히 여유로운 그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 좀만 참자.
나도 내년 여름에는 남반구의 어딘가에서 저러고 있겠지.
지금은 돈벌때, 그리고 공부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