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없는 미군철수에 반대한다.

요즘 학교에서 보면 미군철수하라는 그런 자보같은거 많이 본다.
그런거 보면 조금 어이없을때가 있다. 맨날 미군철수하라 미군철수하라 그러는데, 미군 철수하고 나면 그 대안은 있는가에 대한 문제.

대부분 보면 대안은 없다. 대안없이 그냥 미국은 나쁜 나라니까 미군부대를 철수하라는 게 그네들의 주장이다.
나 미국 좋은 나라라고 생각 안한다. 하지만, 미군은 우리나라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만약 미군 철수했다고 치자. 우리나라 힘으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난 회의적이다.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핵이 없다.
북한은 생화학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없다.
그럼 우리 주변을 둘러싼 그 어떤 강대국이 우리에게 핵우산을 씌워줄 수 있겠는가?
중국이, 일본이? 아니면 대만이?

우리동포 북한이 우릴 공격할리 있겠냐고?
웃기지 마라. 단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선제 공격을 해왔던 게 북한이다.
제발 현실을 보라.

제발 대안없는 미군철수는 주장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