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으로 참 말들이 많은 정국이다.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이나 공천의 결과가 나오면서 그 공천에 대한 여러가지 잡음이 많이 들린다. 새누리당은 친이계의 대거 탈락과 친박계의원들의 대거공천이 문제가 되는 모양이고, 민주통합당은 정체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고 해놓고선 정작 정체성이 가장 야당스러운 인물들은 다 복수공천으로 경선을 거치게 해놓고 정체성이 가장 여당스러운 인물들만 단수공천으로 바로 공천을 줘버렸다. 민주통합당이 지지율이 빠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공천과정에서의 실망감이 큰 이유중에 하나인 듯 싶고.
그런데 따지고 보면 공천으로 인한 갈등이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이미 4년전에 친박계의 대거탈락으로 친박연대라는 희귀한 정당이 생기기도 했고, 열린우리당으로 대동단결하던 시절에도 공천권 갈등으로 작은 민주당은 계속 존속했었다.
이렇게나 공천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은 원칙과 투명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칙이 확실하고 투명하게 공천이 이루어진다면 지더라도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원칙도 뚜렷히 보이지 않고 과정도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에 승복할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갈등이 불거지는 것이다.
그냥 아예 이럴바에 지역구는 전부 다 국민경선으로 하게 하자. 지금처럼 몇 명 추려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원 다 나와서 전원 다 국민들의 투표로 정하게 하자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원칙이 확실한 게임이고 과정도 역시 투명하기 때문에 지더라도 깔끔하게 승복할 수 있다. 지금처럼 이렇게 갈등이 계속해서 불거지지는 않을 거란 말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공천으로 인한 갈등이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이미 4년전에 친박계의 대거탈락으로 친박연대라는 희귀한 정당이 생기기도 했고, 열린우리당으로 대동단결하던 시절에도 공천권 갈등으로 작은 민주당은 계속 존속했었다.
이렇게나 공천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은 원칙과 투명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칙이 확실하고 투명하게 공천이 이루어진다면 지더라도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원칙도 뚜렷히 보이지 않고 과정도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에 승복할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갈등이 불거지는 것이다.
그냥 아예 이럴바에 지역구는 전부 다 국민경선으로 하게 하자. 지금처럼 몇 명 추려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원 다 나와서 전원 다 국민들의 투표로 정하게 하자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원칙이 확실한 게임이고 과정도 역시 투명하기 때문에 지더라도 깔끔하게 승복할 수 있다. 지금처럼 이렇게 갈등이 계속해서 불거지지는 않을 거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