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020년에 구입한 음반들
2021.01.11요즘은 음악을 스트리밍해서 많이 듣는 모양이지만, 나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지 않는다. 벅스같은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아니면 음악CD를 사서 음원파일로 변환하여 아이튠즈에 넣어서 듣는다. 물론 그 과정에서 태그정보나 앨범아트 같은 것은 나름대로 정리하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그것대로 정리해서 아이튠즈에 넣어둔다. 대개 스트리밍으로 노래를 몇 곡 들어보고 앨범 전체가 다 괜찮으면 사는 것이고, 아니면 몇 곡만 다운로드 받는다. 작년에는 음반을 다섯장 정도 구매했다. 러블리즈와 이적의 신보는 음악을 들어보지도 않고 바로 예약구매했다. 러블리즈 신보야 습관적으로 매번 사는 것이기도 하고 메인곡인 오블리비아테가 좋아서 꽤 많이 들었다. 그 곡 말고 좋아하는 곡은 이야기꽃. 이적 형님도 오랜만에 신보가 나온다..
대세는 아이유!!
2011.12.17아이유 노래를 넣은게 단 2주일전인데... 순식간에 모든 노래를 다 깨고 최대재생곡이 되었다. 저번 주말에 넣었으니까 하루에 거의 5번씩 들은 셈이다. 노래 가사까지 외울기세다. 니가 있을 미래에서, 혹시 내가 헤멘다면, 너를 알아챌 수 있게, 내 이름을 불러줘~ LC 들어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 ㅋ 지은아, 사랑한다... ♥♥
러브레터와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푸른 산호초'
2011.05.09러브레터라는 영화안에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 남자 후지이 이츠키가 산에서 실족사할때 들려오는 멜로디가 바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한번 찾아봤다. flac을 찾아서 들었는데, 느낌이 '아이유 좋은 날'하고 무척 비슷했다. 특히 전주부분의 멜로디 전개가 '아이유 좋은 날'하고 비슷하다. 노래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 많으니까 표절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좋은 날'의 컨셉이나 이미지 같은 걸 생각하면 마츠다 세이코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무슨 청순+귀염 컨셉이 마츠다 세이코만의 것이 아닌 이상 단순히 청순+귀염 컨셉이라고 해서 설령 아이유가 마츠다 세이코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2010년 12월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2010.12.28아이팟이 좋은 점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각종 음원을 관리하기가 무척이나 편리한 것에 있다. 처음에는 쓰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사실 이 아이튠즈만큼 편한게 없다. 그 중에서도 유용한 기능이 많이 재생된 음악을 찾는 기능인데, 오늘은 그것을 통해서 2010년 12월 한달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을 한번 선정해보고자 한다. 2010년 12월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3위. 시스타 - 니까짓게 나도 의외의 결과. 내가 이 노래를 그렇게 많이 들었나 싶다. 이 노래를 벅스에서 다운받은게 12월 중순쯤 되는데 한 2주 정도 되는 시간에 아이팟에서만 15번을 재생시켜서 무려 종합 랭킹 5위를 차지했고 12월 랭킹에서는 당당히 3위에 랭크됐다. 2800곡이나 되는 내 아이팟에서 저 정도의 순..
지은아, 니가 짱이야...
2010.12.11오랜만에 보는 감동 동영상. 이 동영상의 충격은 가히 무한도전 프로레스링 편, 화성인 바이러스 십덕후 편, PD수첩 스폰서검사 편에 버금갈 정도이다. 중간에 지은이의 3단 부스터가 과히 충격적!!! 난 이 동영상을 왜 라이브로 보지 못했던 것인가!! 혹시 엉뚱한 데서 동방신기 노래 부르지 않았습니까? 어쨌든... 자다가 일어나다가 자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하다가, 우연히 음악중심에서 하는 이 무대를 보고 엄청난 감동을 먹었다. 이것은 경남고 시절, SH가 들려줬던 마케나이데의 감동이 떠오르는... 아... 난 왜 2009년 가을답사를 간다고 인문대 축제에 온 아이유 공연을 놓쳤단 말인가!!! 2011년 가을엔 꼭 오십쇼!!! 단가는 차이가 좀 많이 나겠지만은... 다음 총학은 아이유 축제 초대를 공약으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