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 끝났다!
금요일 오후 다섯시 이십분에 끝났다.
끝나고 나오니 하단은 너무나 썰렁했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마지막이였던 듯....
아무렴 어떻냐? 중요한건 시험이 끝났다는 사실이다.
와우! 빙고! 브라보! 으라차차!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 기분 최고다.
그리고 믿기지 않는다.
정말.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럴수가.........
난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때,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때,
그 사람이 행복함을 느낀다라는 걸, 그 사람이 즐겁다 라는 걸
내가 알때 즐겁고 더욱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앞으로 그런걸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항상 기도하는 것처럼 밝고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삶에 지치고 인생에 지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에너지를 나눠 줄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소박한 내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