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다. 개인적으로 넘 바빴다.
드디어 오늘, 2007년 12월의 노래를 발표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면서, 5위부터 1위까지의 마지막 순위 달려보도록 하자.
5위. 엠투엠,「손에 손잡고」
5위는 2년만에 돌아온 보이스 그룹, 엠투엠이 차지했다. 2년 전에 나온 그들의 싱글 「세글자」는 정말 최고의 싱글이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도대체 2년전과 달라진게 뭐가 있다는 건지. 그들의 타이틀곡 「새까맣게」는 전형적인 한국형 팝 R&B곡이다. 2년전에 이런 울부짖는 노래는 상당히 신선했지만, 이제 이런 울부짖는 스타일은 좀 식상하다. (제발 부탁이니 그만 좀 울부짖어달라....)
타이틀곡은 상당히 아쉬운 곡이지만, 그 앨범에 수록된「손에 손잡고」리메이크는 상당히 잘 만들었다.「손에 손잡고」는 이미 유명하듯이 88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주제가로 선정된 노래였다. 내가 네살때, 아직도 기억난다. 그 무렵 경주에 살았었는데, 우리 집 옆에 코스모스 길이 되게 길게 조성되어 있었다. 엄마랑 같이 시장가면서 "손에 손잡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손잡고 갔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내 개인적인 추억과 더불어 이 정도면 꽤 만족할만한 리메이크라 생각하기에 당당히 5위에 랭크한다.
4위. DJ DOC,「사랑을 아직도 난」
4위는 우리 디오씨 형님들 되겠다. 그림에 있는 위 앨범 사실 8년전 노래들 되겠다. 그렇지만, 명반은 시대를 초월하는 법.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더더구나 이 앨범 속에 든 노래는 전곡이 버릴 곡이 없다. 하나하나 다 괜찮은 노래들로 구성되어있다. 한마디로 1번부터 9번까지 다 3할이상 치고 100타점 올릴 수 있는 다이나마이트 타선으로 구성된 라인업이라고나 할까?
그 라인업에서 4번타자는 단연 그 해 최고의 싱글이라 해도 전혀 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Run To You」이겠지만, 그 노래는 아직까지 이 영필어워즈에 등장할 때가 아닌 것 같아 일단 보류한다. 다음에 더 높은 자리에서 보길 바라면서 4위는 그 앨범에서 한 6번 타자 정도 될 싱글인「사랑을 아직도 난」되겠다. 이 노래 못 들어봤다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너희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전율을 안겨줄테니까. (참고로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맛이 물씬 풍겨나는 마치 츄잉껌 같은 그런 노래 되겠다.)
이렇게 좋은 노래가 그 앨범에서 6번타자밖에 안되는 건 그 앨범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다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어쨌든, 요즘 순결한 19로 많이 고생하시는 재용이 형님에게 잘 보고 있다는 말 남기면서 다음 순위로 넘어가보도록 하잣!
3위. Oasis,「Wonderwall」
3위는 영국에서 날아온 초대형 밴드 오아시스 되겠다. 이 싱글은 오아시스의 1997년도 앨범, 왓츠 더 스토리 모닝글로리에 수록된 곡되겠다. 이 노래를 최근 울부짖으면 무조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알앤비 뮤지션들이 들어봤으면 한다. 이 노래는 참으로 단백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곡이 워낙 좋다.
이 노래 가사를 보면 더욱더 좋다. 이 세상을 잃은 의지가 없는 한 사람이 나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한 여자친구가 있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담하게 읊어가고 있다. 온통 느끼하게 울부짖는 노래들이 더없이 식상해지는 이때 이 노래가 갑자기 보석같이 다가오는 이유다.
2위. 빅뱅,「바보」
2위는 다시 빅뱅이 차지했다. 이 곡은 2007년을 휩쓴 최고의 싱글 중 하나인「거짓말」2편이라고 불리는 노래다. 노래를 들어보니, 그 스타일이 여전히 살아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 좋다. 이 노래.
내가 볼때 이 곡을 작곡한 빅뱅의 리더, 권지용군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서 큰 족보를 날릴듯이 보인다. 그의 노래들은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이지만 좋은 멜로디를 가졌기에 대중들의 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자신의 스타일로 대중의 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또다른 성공을 이루어내기가 상당히 수월해졌다.
앞으로 빅뱅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2007년 12월의 노래 -『토이, 뜨거운 안녕』
와우! 2007년의 마지막 달은 이 분이 장식하게 되셨다. 바로 토이!
그의 복귀는 너무나도 땡큐했고, 이 노래는 너무나도 감사하다. 정말로... (오랜만에 귀 보신 제대로 한듯!)
이 노래는 마치 단물이 안빠지는 츄잉껌처럼 씹어도 씹어도 계속 새로운 단맛이 나오는, 들을수록 새로운 깊이와 맛을 느끼게 되는 노래다. 우리 모두 이 노래를 들으면서 2007년을 뜨겁게 뜨겁게 안녕해 보도록 하자.
자 다음 이 시간에 만날때까지 모두 뜨겁게! 안녕~!
드디어 오늘, 2007년 12월의 노래를 발표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면서, 5위부터 1위까지의 마지막 순위 달려보도록 하자.
M2M / The Colorful Voices / 2007. 12. 11
5위는 2년만에 돌아온 보이스 그룹, 엠투엠이 차지했다. 2년 전에 나온 그들의 싱글 「세글자」는 정말 최고의 싱글이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도대체 2년전과 달라진게 뭐가 있다는 건지. 그들의 타이틀곡 「새까맣게」는 전형적인 한국형 팝 R&B곡이다. 2년전에 이런 울부짖는 노래는 상당히 신선했지만, 이제 이런 울부짖는 스타일은 좀 식상하다. (제발 부탁이니 그만 좀 울부짖어달라....)
타이틀곡은 상당히 아쉬운 곡이지만, 그 앨범에 수록된「손에 손잡고」리메이크는 상당히 잘 만들었다.「손에 손잡고」는 이미 유명하듯이 88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주제가로 선정된 노래였다. 내가 네살때, 아직도 기억난다. 그 무렵 경주에 살았었는데, 우리 집 옆에 코스모스 길이 되게 길게 조성되어 있었다. 엄마랑 같이 시장가면서 "손에 손잡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손잡고 갔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내 개인적인 추억과 더불어 이 정도면 꽤 만족할만한 리메이크라 생각하기에 당당히 5위에 랭크한다.
DJ DOC / The Life... DOC Blues / 2000. 05. 17
4위는 우리 디오씨 형님들 되겠다. 그림에 있는 위 앨범 사실 8년전 노래들 되겠다. 그렇지만, 명반은 시대를 초월하는 법.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더더구나 이 앨범 속에 든 노래는 전곡이 버릴 곡이 없다. 하나하나 다 괜찮은 노래들로 구성되어있다. 한마디로 1번부터 9번까지 다 3할이상 치고 100타점 올릴 수 있는 다이나마이트 타선으로 구성된 라인업이라고나 할까?
그 라인업에서 4번타자는 단연 그 해 최고의 싱글이라 해도 전혀 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Run To You」이겠지만, 그 노래는 아직까지 이 영필어워즈에 등장할 때가 아닌 것 같아 일단 보류한다. 다음에 더 높은 자리에서 보길 바라면서 4위는 그 앨범에서 한 6번 타자 정도 될 싱글인「사랑을 아직도 난」되겠다. 이 노래 못 들어봤다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너희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전율을 안겨줄테니까. (참고로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맛이 물씬 풍겨나는 마치 츄잉껌 같은 그런 노래 되겠다.)
이렇게 좋은 노래가 그 앨범에서 6번타자밖에 안되는 건 그 앨범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다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어쨌든, 요즘 순결한 19로 많이 고생하시는 재용이 형님에게 잘 보고 있다는 말 남기면서 다음 순위로 넘어가보도록 하잣!
Oasis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 1997. 03
3위는 영국에서 날아온 초대형 밴드 오아시스 되겠다. 이 싱글은 오아시스의 1997년도 앨범, 왓츠 더 스토리 모닝글로리에 수록된 곡되겠다. 이 노래를 최근 울부짖으면 무조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알앤비 뮤지션들이 들어봤으면 한다. 이 노래는 참으로 단백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곡이 워낙 좋다.
이 노래 가사를 보면 더욱더 좋다. 이 세상을 잃은 의지가 없는 한 사람이 나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한 여자친구가 있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담하게 읊어가고 있다. 온통 느끼하게 울부짖는 노래들이 더없이 식상해지는 이때 이 노래가 갑자기 보석같이 다가오는 이유다.
빅뱅 / Bigbang Mini 2 - Hot Issue / 2007. 11. 22.
2위는 다시 빅뱅이 차지했다. 이 곡은 2007년을 휩쓴 최고의 싱글 중 하나인「거짓말」2편이라고 불리는 노래다. 노래를 들어보니, 그 스타일이 여전히 살아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너무 좋다. 이 노래.
내가 볼때 이 곡을 작곡한 빅뱅의 리더, 권지용군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서 큰 족보를 날릴듯이 보인다. 그의 노래들은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이지만 좋은 멜로디를 가졌기에 대중들의 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자신의 스타일로 대중의 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또다른 성공을 이루어내기가 상당히 수월해졌다.
앞으로 빅뱅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토이 / Thank You / 2007. 11. 29.
와우! 2007년의 마지막 달은 이 분이 장식하게 되셨다. 바로 토이!
그의 복귀는 너무나도 땡큐했고, 이 노래는 너무나도 감사하다. 정말로... (오랜만에 귀 보신 제대로 한듯!)
이 노래는 마치 단물이 안빠지는 츄잉껌처럼 씹어도 씹어도 계속 새로운 단맛이 나오는, 들을수록 새로운 깊이와 맛을 느끼게 되는 노래다. 우리 모두 이 노래를 들으면서 2007년을 뜨겁게 뜨겁게 안녕해 보도록 하자.
자 다음 이 시간에 만날때까지 모두 뜨겁게! 안녕~!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 안녕.
-『토이, 뜨거운 안녕』中에서...
앨범 자켓 출처 : Jukeon ♬ 음악의 중심, 쥬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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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정보 출처 : IZM - New 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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