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는 어제께 또 한걸음 전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진해야 함을 역설한 박관용씨에게 무척 감사합니다.
대화와 타협은 무시된채 힘으로 성립된 탄핵이 있었기에 국민은 분노했고, 그 분노가 어제 총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주의 구도는 일부지만 서서히 깨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헌정사상 처음으로 진보정당이 원내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또 대통령 탄핵이란 헌정사상 초유의 일도 우리들은 심판했습니다.
그렇다고 여당에게만 표를 몰아 주지 않고,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야당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정치는 또 한발짝 전진했고, 국민이 이나라의 주인임을 만천하에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