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9일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이 발의된지 약 두달만에 노무현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었다. 지난 총선에서 노무현탄핵세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확실히 내려졌다. 내일이면 노대통령은 대통령직으로 복직하게 된다. 17대 국회도 이제 출범하게 된다.
이제 노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원내 소수정당이었던 여당도, 탄핵역풍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원내 1당이 되었고, 노무현 대통령도 2개월간의 휴직기간을 지나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하였다. 노대통령의 승리다.
국민들의 노대통령을 다시 신임했고, 그가 열심히 일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이제 그의 능력을 보여줄때다. 개혁과 경제살리기라는 두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기는 힘들겠지만, 둘 다 잡아주기를 바란다. 정 안된다면 경제살리기는 꼭 해주길 바란다.
지난 2개월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헌정사상처음있었던 탄핵사태. 그 사건으로 우리사회는 극심한 사회분열을 겪었다. 노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이번 사태. 이제 다시 통합과 상생으로 나아가야 할때이다. 다시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