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텍 UBQ-303SE의 심각한 선재질 문제
2011.01.14
이 이어폰을 맨 처음 산 건 2010년 1월 경. 본격적으로 위 사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사실상 이어폰을 쓸 수 없게 된 시점이 2010년 3월 쯤이다. 처음에는 저렇게 피복이 벗겨져도 잘 재생이 되었었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한쪽이 아예 안 들리거나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때는 뭐 이딴 이어폰이 다 있냐 싶어서 그냥 집안에서 버려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집청소를 하면서 발견했는데, 지금봐도 저 이어폰의 선 상태는 좀 심각해 보인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저 부분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보면 마치 칼로 선에 스크래치를 낸 것처럼 금이 가고 갈라져 있는게 눈에 들어온다. 얼마나 선재질을 개판으로 갔다붙였으면 2개월정도 쓴 이어폰이 저정도 수준으로 피복이 벗겨질까. 이 이어폰 참고로 음색은 꽤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