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정치
2011.11.25
닥치고 정치. 우선 김총수의 작두타기능력에 박수를 보낸다. 홍준표의원이 한나라당 대표가 될 것이라는 것 하나, 진보신당의 분열을 예상한 것 하나, 안철수의 부상을 예상한 것 또 하나. 김총수가 예지능력이 있다는 건 인증한다. 그런데 지켜볼건 더 있다. 바로 문재인 이사장이다. 사실 그의 책을 읽다보니 문재인 vs 안철수로 야권단일화 경선이 벌어진다면 문재인이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 시국에서 개혁드라이브를 강하게 시도할려면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그 카리스마적인 측면에서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더 적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은 이미지다. 나는 문재인이나 안철수와 한번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그냥 이미지일 뿐이다. 박근혜에 대해서도 아직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