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야구장 야구관전 이야기
2017.08.03
※ 2017년 7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한화와 엔씨의 경기입니다.※ 김경문 감독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정말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NC응원가를 부르지 않고 봤던 경기였다. 1루와 3루쪽은 매진이길래 중앙석으로 예매를 했다. 중앙석 가격도 20,000원이라 부담이 없었다. 근데 그게 패착이었다. 국민은행 장안동 지점에 가면 유지애 닮은 직원이 있는데 모바일뱅킹 이체한도건으로 지점에 갔다가 괜히 위압감이 느껴져 쭈구리 생활을 했다. 그리고 그 이후 며칠만에 또 쭈구리 생활을 경험해야 했다. 청주야구장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고 주위는 온통 한화팬이었다. 심지어 3루에도 엔씨팬이 별로 없었는데 한화 수비이닝에 3루쪽에서 삼구삼진이라는 응원콜이 나오는 것과 투수응원콜을 듣는 것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