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인생의 정답
2024.10.28
예전에 부산에 있는 모교회 다닐 때의 이야기다. 당시 단기선교도 가고 소모임도 적극적으로 나가고 했었다. 어느 날 정말 잘생긴 새가족이 들어왔다. 키도 크고 인물도 좋았고 대학도 좋았는데 무엇보다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아마 나는 그를 시기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교회를 비교적 오래다닌 축에 속했고, 그때는 안에서 임원도 하고 있었다. 그냥 한 두마디 정도의 말만 해도 나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어느 순간 그가 교회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그 이후 내가 얼마나 많은 회개를 했는지 모른다. 몇 년 전에 페이스북 친구추천에 떠서 한번 들어가봤더니 지금도 교회는 안나가는 것 같았다. 그 이후 다른 사람에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정말 주저하게 되었다. 혹시나 누군가에 대해 제3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