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대위의 정치개혁, 허구로 느껴지는 이유
2012.01.18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총선과 대선을 승리하기 위한 야권과 여권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야권에서는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첫 단계로서 민주당을 바탕으로 한 여러 세력들이 모여서 민주통합당을 이루었고 여권에서는 차기 대선후보인 박근혜씨가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전면으로 나서고 있다. 이렇게 여나 야나 정치개혁을 위한 움직임은 바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에서 나온 공천안은 조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번에 야권이냐 여권이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뽑았지만, 당의 국회의원후보자를 뽑는 것은 국민이 아니었다. 당내부에서 공천위원회가 열려서 지역구에다가 자기 당의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