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전을 보면서, 모두들 조용히 담배만 폈다.
2018.06.25
1. 모두들 조용히 담배를 폈다.엄청난 매출이었다. 눈코뜰새없이 바쁘고 2시가 넘어서야 가게를 닫았다. 가게를 닫고 집으로 오는데 월드컵 때문인지 늦게까지 오픈한 가게는 많았다. 그 앞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꽤 많은 가게가 오픈해 있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인상적인 것은 그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담배만 피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한두마디는 할뻔한데, 그래도 멕시코한테 2대1로 졌으니 대표팀 욕을 할법도 한데, 모두들 그냥 조용히 담배만 피고 있었다. 그냥 조용히 담배만...대표팀 경기력이 그랬다. 그 누구도 그들에게 욕을 할 수 없는 경기였다. 대표팀은 그런 게임을 했고 그리고 졌다. 그게 우리의 실력이었다.2. 장현수에게 필요한 건 축구로 보답할 기회축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