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과 벌투 논란에 대해서
2018.05.23
5월 20일 수원에서 있었던 KT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진성은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6에서 등판하여 2이닝동안 59구를 던지며 13개의 안타(2루타 4개, 홈런 2개 포함)를 맞으며 11실점을 했고 게임은 3-18로 패배했다. 2이닝동안 숱한 난타를 당하며 플레이하던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팬들도 큰 상처를 받았던 게임이었다.오늘 기사를 보니 김경문은 팀내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럴만한 사정은 있을 수도 있다. 일단 그 게임을 복기해보면 원종현과 배재환이 2연투로 해당게임 대기투수명단에 아예 이름을 빼버렸고, 이재학이 컨트롤이 흔들리자 쉽지 않겠다고 판단하고 퀵후크한 후 불펜진을 가동한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이후에 이민호를 투입하지 않고 김진성으로 계속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도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