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에 대한 메모
2011.07.15
검색을 해보니 호불호가 갈리긴 한데, 난 재미있었다. 같이 본 밀덕 JW는 씰은 나왔는데 네이비는 안나왔다고 그러던데 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지금 잘 생각해보니까 영화 배경이 되는 곳이 시카고니까 내륙도시고 그래서 해군은 안나왔다 이말인거 같다. 뭐 어쨌든, 난 재밌게 봤다. 이제 이 영화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겠다. 이 영화는 봉준호 영화보듯이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이게 무슨 의미일까 생각하면서 보면 안되는 영화다. 그냥 축구보듯이 월드컵보듯이 봐야되는 영화다. 그러니 평론가들한테 그렇게 씹히지. 평론가들은 영화를 직업적으로 보니까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보는게 몸에 베긴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는데 좋은 얘기를 할 수 있겠냐 싶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진정한 영화 덕후들이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