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완
NC다이노스 2019 시즌전망 : 우리의 심장은 하반기를 향해 뛴다
2019.02.092019년도 1월을 넘어 2월에 접어들었다. 수많은 팀들이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야구의 계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NC다이노스의 2019년 시즌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시즌이다. 22,000석 규모로 대폭 확장된 최신식의 야구장,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가진 포수의 영입, 새로운 2대 감독의 부임 등이 그것이다. 올해부터는 시즌을 맞이하여 관전포인트를 정리하면서 시즌전망을 하려고 한다.1. 창원NC파크는 어떤 야구장인가.올해부터 다이노스는 새 야구장을 쓴다. 기존 마산야구장은 11,000석 규모로 프로팀이 쓰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개인적인 경험을 들자면 2016 한국시리즈를 예매할때, 잠실에서 열린 게임보다 마산에서 열린 게임의 표를 구하기가 더 어려웠다. 이번에 새 야구장을 지음으로..
NC다이노스 2017 시즌정리 : 멜트다운과 가을좀비
2017.10.251. 총평시즌이 끝났다. 야구팬에게 1년중 가장 슬픈날은 바로 야구가 끝나는 날이다. 지난 주 토요일은 슬픈날이었다. 그러나 슬픔과는 별개로 시즌이 끝났으니 시즌을 돌아보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시즌 중에는 선수들에게 비난이나 비판을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나하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사람인데 인터넷 여론을 보지 않을리가 없고 결국은 그 여론이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엔씨는 젊은 팀이다. 당연히 인터넷 접근성이 높고 베테랑보다 멘탈문제에 있어서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일희일비하는 인터넷 여론은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다.시즌을 돌아보면 의외로 선전했던 전반기, 과부하로 불펜진이 완전히 녹아버려 역대급 막장 게임이 속출했던 후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