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따뜻하다.
2008.11.08
목소리라는 거, 참 중요한 것 같다. 특히 노래를 부를때는 어떤 목소리인가에 따라서 그 느낌이 정말 많이 차이가 난다. 김동률의 노래에는 뭔가 따뜻함이 있다. 부드러운 저음. 다른 가수들에게서는 잘 나오지 않는 그 따뜻함이, 김동률의 목소리에는 있다. 그래서 그의 노래를 듣다보면, 그 따뜻함이 나에게도 전해져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따뜻하다,,,, 정말. 나는 네가 이 따뜻함을 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