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인 이야기 - 가요계 불황과 mp3 플레이어의 보급에 관해서.
2007.12.06
요즘 우리는 너무나도 음악에 가까이 살고 있다. 컴퓨터와 엠피쓰리 플레이어의 대중적 보급으로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더 음악을 많이 듣고, 음악과 가까이 살아간다. 요즘 엠피쓰리 플레이어가 없는 사람은 아마 없다고 본다. 그리고 엠피쓰리 재생기능이 되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mp3파일 재생기능이 가진 기계를 적게는 하나, 많게는 두, 세개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과거에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음악 공연에 가야만 했다. 음악 공연에 가거나 유명 연주자를 초청해서만 음악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대중들이 음악을 즐기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그랬던 것이 축음기의 등장과 LP레코드판의 개발과 보급, 그리고 휴대하는 음악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워크맨 카세트의 등장으로 대중은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