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루즈! 탐 크루즈! 탐 크루즈!_미션임파서블4
2011.12.25
이 영화에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어디까지가 CG고 어디까지가 실사인지 구별할 수가 없었던 점이다. 버즈 칼리파 외벽에서 난리부르쓰를 떠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어디까지가 실사고 어디까지가 CG인지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정말 탐 크루즈가 죽는건 아닌지 조마조마하게 되는 것이다. 장갑이 제 역할을 못하던 씬에서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근데 어느정도는 실사였던 것 같은데... 그러면 진짜 거기서 떨어지면 건물자체가 워낙 크니까 무슨 보호망도 안될테고... 떨어지면 죽는건데. 약 50세의 탐 크루즈 할배가 참 대단한 액션을 보여주셨다는 말 밖에는... 영화 자체는 굉장히 몰입도가 있게 잘 만들었다. 미션임파서블1에서 땀 떨어지던 그 장면이 생각날 정도로. 2편, 3편이 조금 실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