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죽여야 MB가 산다?
2012.02.12
최근들어서 MB정부가 추진한 정책중에 그나마 국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던 건 청소년들의 게임활용을 제한하는 셧다운 제도였다. 게임 죽이기니 뭐시기니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밤새면서 게임하는 애들보면서 속이 터졌던 부모입장에서는 그나마 환영할만한 정책이였던 것은 확실하다. 이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지 MB는 게임과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나마 이걸로 좀 효과를 봤으니 정권의 마지막을 게임과의 전쟁을 통해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해보겠다는 우리 가카의 마지막 꼼수가 느껴지는 처사다. 그런데 좀 웃긴건, 이 정부의 저차원적인 수준이다. 무슨 게임과의 전쟁을 무슨 정부차원에서 진행한담? 게임이 무슨 마약도 아니고 무슨 조폭단체도 아니고 혹은 나라의 근간을 좀먹는 사법부, 검찰도 아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