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계약기간이 끝나고나면 라식수술을 받을 생각이다.
그러면 난 아마 용이 되지 않을까... ㅋ
라식수술을 받고 중국이나 몽골 쪽으로 한달정도 여행을 가 볼 생각이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게, 북경부터 시작해서 우르무치까지 가는 실크로드 탐방이다.
그게 안되면 고비사막이나 황토고원쪽은 무조건 가서 볼 생각이다.
사막,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광야는 나의 오래된 로망이었다.
이육사의 시 광야로부터 시작해서, 인디아나 존스, 원타임 원러브 뮤직비디오, 용형호제, 와호장룡, 동사서독, 목인의 신부 같은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이미지들, 그리고 최근의 대한민국 넘버원 채널 오씨엔 CF까지.
호주쪽도 사막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호주쪽도 생각하고 있다.
근데 거긴 사랑을 외쳐야 할거 같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