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그는 역시 사랑에 빠졌다. 점점 연락이 뜸해지고, 점점 나랑 같이 밥을 안먹으려 하고, 같이 밥먹자고 하면 그녀를 만나러 가야한다고 먼저 가버리고, 결국 혼자 점심먹고, 아.... 이렇게 또 친구놈 한놈 보낸다. 그래, 자식아 날 떠났으면 행복해라. 웃으면서 널 보내줄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thebravepost.com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