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전에 구덕캠퍼스 갔다가 왔다. 우리 안대장님이 답사문제로 책 한권 구덕캠퍼스에서 빌려달라고 하길래, 그냥 살포시 갔다왔다. 정말 오랜만에 그쪽 방면으로 갔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인데, 어쩌다 보니 안가게 되더라.
그러고 보니 문득 1년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호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걸 보면서 고등학교때 마구 뛰어서 그 신호를 간신히 통과했다는 생각도 했다. 고등학교때 그 신호를 무사히 통과하면 그날은 지각을 안했고, 아쉽게 통과를 못하면 지각을 하는 날이었다. 그 생각을 하면서 간신히 통과했다. 그리고 그 지역 고등학교를 3년동안 안다녔으면 몰랐을만한 샛길, 학교올라갈때 올라갔던 길 그대로 올라갔다.
책을 빌리고 나혼자 구덕캠퍼스를 나서서 벌써 1년이나 지났구나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오네. 비가 찔끔찔끔 내리더라. 좀있다가 보고 우산 챙겨야겠다. 구덕캠퍼스 사람들은 꽤나 많이 좋아보였다. 사회대, 의대가 확실히 잘살긴 하나보다.
그러고 보니 문득 1년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호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걸 보면서 고등학교때 마구 뛰어서 그 신호를 간신히 통과했다는 생각도 했다. 고등학교때 그 신호를 무사히 통과하면 그날은 지각을 안했고, 아쉽게 통과를 못하면 지각을 하는 날이었다. 그 생각을 하면서 간신히 통과했다. 그리고 그 지역 고등학교를 3년동안 안다녔으면 몰랐을만한 샛길, 학교올라갈때 올라갔던 길 그대로 올라갔다.
책을 빌리고 나혼자 구덕캠퍼스를 나서서 벌써 1년이나 지났구나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오네. 비가 찔끔찔끔 내리더라. 좀있다가 보고 우산 챙겨야겠다. 구덕캠퍼스 사람들은 꽤나 많이 좋아보였다. 사회대, 의대가 확실히 잘살긴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