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입에 맴도는 멜로디가 있다. 에픽하이의 노래 '혼자라도'의 멜로디가 그것이다. 에픽하이가 하는 랩부분은 연습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너무 빨라 따라하기도 힘들다. 그거 말고 클래지콰이가 피쳐링 해준 부분 그 멜로디를 자꾸 따라 하게 된다.
'둘이서 걷던 이 거리가 나눠진 후에도 혼자서 걷는 이 거리가 외롭지는 않죠. 비록 혼자라도~'
약간은 구슬프기도 하지만, 노래 특유의 리듬감과 함께 자꾸 입으로 따라하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다. 금방전에 김군 생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집 앞길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 멜로디를 조용히 불렀다. 아무도 없는 시장통거리에 거기다 비도 주섬주섬 내리는 그 거리에서 혼자서 이 멜로디를 부르니, 왠지 감상적이 되어버렸다.
갑자기 머리가 아파온다. 내일도 내일의 생활을 해야 한다. 오늘은 부활절이다..... 고런거 말고 간단히 생각하면 머리가 안아플거 같다. 쩝 공부나 하자. 군대가기 전에 공부나 마음껏 하다 갈련다. 다시 신비주의로 귀환이다. 나의 목표는 사악과 아웃사이더다. 그런데, 이미 나에 대해 알건 다 알듯한데 무슨 신비주의란 말야.. 쩝.
'둘이서 걷던 이 거리가 나눠진 후에도 혼자서 걷는 이 거리가 외롭지는 않죠. 비록 혼자라도~'
약간은 구슬프기도 하지만, 노래 특유의 리듬감과 함께 자꾸 입으로 따라하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다. 금방전에 김군 생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집 앞길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 멜로디를 조용히 불렀다. 아무도 없는 시장통거리에 거기다 비도 주섬주섬 내리는 그 거리에서 혼자서 이 멜로디를 부르니, 왠지 감상적이 되어버렸다.
갑자기 머리가 아파온다. 내일도 내일의 생활을 해야 한다. 오늘은 부활절이다..... 고런거 말고 간단히 생각하면 머리가 안아플거 같다. 쩝 공부나 하자. 군대가기 전에 공부나 마음껏 하다 갈련다. 다시 신비주의로 귀환이다. 나의 목표는 사악과 아웃사이더다. 그런데, 이미 나에 대해 알건 다 알듯한데 무슨 신비주의란 말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