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음유시인이라는 말이 딱 맞는 사람이다. 그는 노래속에 사랑과 이별을 담담히 풀어낸다. 기교가 뛰어나거나 가창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담담하게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는 꽤나 설득력있다.
그런 그가 데뷔 10년을 기념하며 낸 라이브 앨범. 초대. 난 이 앨범에서 기억의 습작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했다. 그래서 여러군데 수소문한 끝에 구한 초대 라이브 앨범. 역시나 기억의 습작 라이브는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이 앨범에서 숨겨진 보물같은 곡을 발견했으니, 바로 '하늘높이'라는 곡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앞부분 김동률의 나레이션이다. 진실한 그의 나레이션이 진실한 그의 노래와 함께 또다른 감동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고요한 밤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귀에 이어폰은 꼽은채 그의 담담한 목소리를 들을 때, 그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멋지다, 김동률!
10년 동안 여러분들이 주신 팬레터 중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는 거는 제 노래가 제가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정말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힘이 드실때 그럴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글을 볼때 정말 뿌듯하고, 제가 이런 직업을 가진게 감사하거든요.
그런 그가 데뷔 10년을 기념하며 낸 라이브 앨범. 초대. 난 이 앨범에서 기억의 습작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열광했다. 그래서 여러군데 수소문한 끝에 구한 초대 라이브 앨범. 역시나 기억의 습작 라이브는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이 앨범에서 숨겨진 보물같은 곡을 발견했으니, 바로 '하늘높이'라는 곡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앞부분 김동률의 나레이션이다. 진실한 그의 나레이션이 진실한 그의 노래와 함께 또다른 감동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고요한 밤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귀에 이어폰은 꼽은채 그의 담담한 목소리를 들을 때, 그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멋지다, 김동률!
10년 동안 여러분들이 주신 팬레터 중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는 거는 제 노래가 제가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정말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힘이 드실때 그럴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글을 볼때 정말 뿌듯하고, 제가 이런 직업을 가진게 감사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