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를 앞두고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요즘 시끄러운 듯 하다.
우여곡절끝에 한화 이글스 김인식 감독님께서 하겠다고 하셔서, 감독 선임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그렇지만 코칭스태프 구성문제라던지, 아직도 WBC를 앞두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호시노 감독체제처럼, 전속으로 국가대표팀만을 맡아줄 감독분을 초빙하는 게 괜찮을 듯 싶지만, 아직 사정상 그정도까지는 아닌 듯 하고.
전속 대표팀 감독님을 모실게 아니라 프로야구팀을 맡고 계신 감독분들께 돌아가면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길 생각이라면 뭔가 원칙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으로는 이번에 나온 한국시리즈 우승팀 감독분에게 감독을 맡겨보자는 얘기를 원칙으로 만들어볼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방안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기도 하고.
근데 만약에, 그 규칙대로 원칙이 정해진다면,
2009년 시즌에 롯데가 우승하면 2010년 아시안게임할때 야구대표팀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가 맡는 건가? ㅋ
개인적으로 2010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선임되는 그 날이 꼭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