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근데 그때는 별로 감동적이지 않았었던 것 같다. 모르겠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뭐 어쨌든, 얼마전에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영화는 별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지만, 사운드트랙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특히 서사적으로 현악이 물결치면서 다가오는듯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추천하는 트랙은 2번 냉정과 정열사이, 9번 history, 15번 the whole nine y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