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티켓팅하면서 느낀 것 여러가지
2017.11.02
평창올림픽 티켓팅을 했다. 일요일에 하는 게임만 참여가 가능해서 폐막식 티켓 1장과 가족이 같이 갈 아이스하키 티켓(예선전, 한국 대 캐나다) 4장을 예매했다. 예매하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다. 결코 만만한 금액(두개 합쳐 거의 60만원)은 아닌데, 이렇게 티켓팅하면 박근혜 배만 채우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 말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올림픽이 망하면서 한국에서 하는 마지막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하는 올림픽에 안갈수는 없었다. 티켓팅을 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1. 티켓팅시 좌석배정의 문제현재 평창올림픽 티켓사이트를 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티켓을 아주 널널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배정은 자동배정 방식이다. 흔히 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