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
2004.07.01
오늘 친구들이랑 부산극장에 가서 아는여자를 보고 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아는여자를 보기로 결의하고 남포동극장가를 찾았는데요, 의외로 상영관이 별로 없었습니다. 대영시네마랑 남포CGV를 다 둘러보았는데, 상영관이 없어서 부산극장으로 갔습니다. 부산극장하면 아시죠? 이미 유명한 극장이죠. 엄청난 시설의 낙후와 좁은 스크린... ㅋㅋㅋ 그렇습니다. 저희는 단지 아는여자를 보기 위해서 부산극장에 갔었죠. 거기 앉아서 스크린을 보고 있으니, 스크린이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지 에어콘은 정말 빵빵하더군요. 대영시네마는 얼마전에 령을 보러 갔었는데, 공포영화라서 그런지 에어컨도 안틀어주던데, 부산극장은 빵빵하게 틀어졌었죠. 스크린이 좀 작은게 맘에 걸렸고 KTF카드를 쓸 수 없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