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항, 신호공원
2015.07.15
요새 광합성이 다소 부족하다 싶어서 일찍 마치는 금요일 신호항과 공원에 걸어갔다. 해가지는 금요일 오후, 한적한 신호항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금요일 오후 네시. 한 주를 마무리하는 너무 귀한 시간이다. (저는 수요일 조기퇴근안에 찬성했습니다만...)신호동이라는 동네는 온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지만, 정말 좋은 동네인듯 싶다. 사람도 적당히 있고 조깅하기 좋고 거기다가 바다와 함께 한적한 그리고 조용한 쉼을 할 수 있는.아가씨 한명만 있으면 좋을텐데...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