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들_왜 중정이 아닌 육본을 갔을까
2012.09.11
요즘 한 분이 부쩍 떠오르십니다. 그 분의 아버지 살해사건을 다룬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재미없습니다. 차라리 제5공화국이 훨씬 흥미진진합니다. 박대통령살해사건 이후 12.12쿠데타까지 다룬 장면은 정말 재미있거든요. 희대의 장포스가 바로 여기서 등장하죠. 뭐 어쨌든 영화는 재미없는데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상황이 지나갑니다. 재미를 느끼셨다면 좋았겠지만 저는 그다지 못 느꼈네요. 코드가 다른가 봅니다. 그런데 깨알같은 상황이 임팩트있게 지나가다보니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할때는 소개할 영상이 좀 됩니다. 예전에 출발 비디오 여행같은데서 편집해서 본 걸 기억하는데요, 그때는 엄청 재미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영화보다 소개영상이 더 재미있습니다. 이 영화에 아쉬운 점은요, 다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