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올린 불꽃(애니), 밑에서도 옆에서도 보지마라
2018.01.15
※ 스포일러 있습니다. 나오면서 실소가 터져나왔다. 아 낚였구나... 영화로 낚여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소소한 소품같았던 원작을 세카이계로 만들어놓았는데 그마저도 잘 정리가 안된다. 어디서 본 것 있어가지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같은 풍으로 흐르는데 그거와 비교하면 시달소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림만 이쁘고 OST는 좋았다 수준이다. 이와이 슈운지 원작의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도 이건 재미없다. 그러니 절대 보지 마라. 이와이 슈운지 영화가 화면이 이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서의 가능성도 굉장히 높다고 본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같은 경우도, 이와이 특유의 이쁜 화면이 애니메이션화 되었기 때문에 이질감은 없었고 극의 완성도도 높았다. (스토리도 오리지날 스토리) 원작은 풋풋한 중학생들이 불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