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건국이래 최초로 김정은이 도안될 우표에 대해서
2018.05.11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정상회담은 세번째이지만, 북한의 지도자가 남한땅으로 넘어온 첫 행사였기에 그 의미는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문재인의 베를린 선언이 있었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남북관계가 그렇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그 선언 이후에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화답이 있었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줄줄이 성사되었던 것이다.자한당 대표인 홍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국민들이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민심을 잘 모르는 걸로 보인다. 한국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설레발은 필패라는 오래된 격언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진보지지자로서 보수진영으로부터 퍼주기니 뭐니 숱한 공격속에서도 햇볕정책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