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2017.04.16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기억하게 된건 저번 대선때였을 것이다. 당시 지리멸렬한 야권에서 이렇다한 대통령 후보는 나오지 않았고 그러면서 대중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발견해가던 시기였다. 그러다가 문재인의 약력을 보면서 난 깜짝 놀랐다. 경남고등학교 출신.그때서야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경남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2001~03년 사이의 이야기였을 것이다. 나름 부산에서는 유명한 학교라 학교내에는 학교출신 교사들이 좀 있었다. 그 중에 한 선생님이 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김모 선생님이였나? 아무튼 그 선생님 이야기로는 친분도 있어서 이런저런 연락도 하고 동문회에도 한번씩 나오고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민정수석 되고 나서는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다.당시 생각으로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