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된지 거의 한달이 다 되었다. 내 대학생활의 첫번째 여름방학의 중간이다. 나는 대학에 와서 뭘 해봤는가? 뭘 해보지 못했는가? 하는 생활의 되새김질을 해본다. 나를 좋아해주는 내 여자친구에게도 미안한 맘이 좀 든다. 나는 걔가 해주는 만큼 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 항상 난 딴 곳에 빠져있으니까.
조금 전에 20세기소년이란 만화책을 읽었다. 돈이 얼마 없어서 3권까지 읽었는데, 오랜만에 빨리 다음권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만화책이다. 소년탐정 김전일 이후 정말 오랜만의 느낌이랄까? 빨리 내일 학교앞 만화방에 가서 나머지를 다 독파해보고 싶다.
방학. 지금까지는 별로 한 게 없다. 역기학습하고, 역기 갖다오고, 찜질방 갖다오고, 집에서 스타하고, 부모님이 나를 빼놓고 피서가셔서 나는 친구들 데리고 집에서 놀고, 그냥 평범한 일상이다. 방학이라고 해서 내가 너무 기대하고 있는가? 방학이라도 평범한 일상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방학이니까 조금은 평상시와 다르게 해도 될거 같은 느낌이다.
조금 전에 20세기소년이란 만화책을 읽었다. 돈이 얼마 없어서 3권까지 읽었는데, 오랜만에 빨리 다음권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만화책이다. 소년탐정 김전일 이후 정말 오랜만의 느낌이랄까? 빨리 내일 학교앞 만화방에 가서 나머지를 다 독파해보고 싶다.
방학. 지금까지는 별로 한 게 없다. 역기학습하고, 역기 갖다오고, 찜질방 갖다오고, 집에서 스타하고, 부모님이 나를 빼놓고 피서가셔서 나는 친구들 데리고 집에서 놀고, 그냥 평범한 일상이다. 방학이라고 해서 내가 너무 기대하고 있는가? 방학이라도 평범한 일상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방학이니까 조금은 평상시와 다르게 해도 될거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