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참 잘갔다 왔다. 갔다와서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참 많은 일을 한거 같아서 다시 한번 더 뿌듯해지고 그렇다. 좋네!
좀 있으면 개학이다. 이제 마지막 학기구나. 이것저것 여러군데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합치니까 학비는 안내도 된다. 마지막 선물인가... ㅋ 이제 대학생도 안녕이구나. 이렇게 나는 한살을 더 먹고 더 늙어가는 구나. 이러다가 언젠가는 20대도 안녕이고 그렇게 되는 것인가. 40년 후에 나는 뭐 하고 있을까. 그때는 나의 일부가 되어있을 와이프와 이쁜 와이프 닮은 딸 세명하고 여행 다니고 있지 않을까? 좋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