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께 디씨에 놀러갔다가 얼굴인증이라는 거 발견했어.
인터넷에 자기 사진 올려놓고 자기랑 저명인사랑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해보는 거라고.
그래서 나도 한번 해봤어. 이번에는 안경 벗은 사진.
먼저 안경 낀 사진.
밑에 왕가위 감독이랑,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다 모르는 사람들.
Anna lindh랑 Aki hakala, Janie Tienphosuwan은 도저히 누군지 모르겠다는.
(Aki Hakala는 네이버에서도 누군지 잘 몰라서 누구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꽤 있네요. ㅋ)
제임스 스페이더는 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이고, 안나 파킨은 1994년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안나 파킨은 『피아노』, 『아름다운 비행』에서 좋은 연기를 펼친 배우라고. 톰 웰링은 미국 인기 TV드라마 『스몰빌』의 주인공. 어쩐지 좀 훈훈하더라 했어. ㅋ (엄청 유명한 TV시리즈라고 해... 근데, 왜.... 난 모르는 걸까... 하~ ㅋ)
그나저나 대박은 역시 왕가위 감독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가위 형님의 저 선글라스는 존경스럽다. ㅋ
장쯔이, 손예진, 히로스에 료코, 아무로 나미에.... 다 여자들만 잔뜩 포진되어있어서 나름 놀랐어.
그나저나 역시 대박은 두 남자들.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하고 나카타 히데토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였어.
너희들도 한번 시간나면 가보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ㅋ
닮은 유명인사 찾기 사이트 : http://www.myheritage.co.kr/celebrity-co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