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필아.
네.
내 경험상으로 말하는 건데 오해 하지 말고 들어.
네, 엄마.
있잖아, 어떤 집이든지 그 집안이 잘되려면, 돈은 여자가 관리하는게 참 좋아.
네.
니도 있잖아, 나중에 결혼해서 돈 벌게 되면, 그 수입 부인한테 맡겨야 되지 않겠어?
네.
그래서 말인데, 이제부터 그 월급관리 받는 연습을 해야 한다구.
니 월급 다 주라. 내가 관리해 줄게.
뷁.....
결국, 이번달 월급도 부모님 드리고 말았다.
아~ 이 잉여가치는 철저히 착취당하는 구조란....
결국...
- 2008.01.13 23:51
- 일상의 기록